현장 이야기

건축후기

시간을 투자한 만큼 만족도는 높아진다.

예진 홍보팀 | 조회 1903
1. 전원주택을 짓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이곳에서 8년 정도 본가를 오가며 생활했습니다.
이제 은퇴도 했고 아내와 좋은 경치 보고 좋은 공기 마시며
살기 위해 집을 지었습니다.


2.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해 주세요.
- 대지를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하셨는지요?
8년 정도 봄, 여름, 가을을 나면서 이곳의 기후 그리고
동네의 분위기 등을 생활하면서 몸으로 느꼈고
이곳이 내 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스틸하우스공법은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는지요?
겨울에 굉장히 추운 곳이라 단열을 최우선 했습니다.
처음에는 철근콘크리트를 고려했었는데 양생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면
크랙(금)이 갈 수밖에 없는 공법이라 
단열에 마이너스가 생길 것 같아 스틸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시공사도 스틸하우스를 오랫동안 다뤄온 곳이라 
노하우도 축적되어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그린홈예진은 어떻게 만나고 선택하게 되셨는지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1년 동안 여러 업체를 만나 장단점도
파악하고 인터넷으로 각 업체의 평가들도 조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린홈예진'을 발견했고 아산에 시공한 '마중'이라는 모델을
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먼 발치에서 건물외관만
봤는데도 성심을 다해 지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최종적으로 예진을 선택했습니다.


4. 시공 과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설계과정은 어떠셨는지요? 생활의 편의를 위해 신경 쓰인 부분이 있으신지요?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단열입니다. 이곳이 겨울이 되면 최대 영하 20~3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래서 1층과 2층 보일러를 각각 따로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고
현관에 눈이 쌓이면 문을 열 수 없으니 열선을 깔아 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 주위로 난방 파이프를 두줄을 깔아 냉기를 차단하는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가 오랜 시간 집을 비우더라도 외부 난방 파이프가 냉기를 차단해
다른 파이프들이 어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 전반적인 시공과정은 어떠셨는지요? 
소장님께서 조언이나 도움을 주신 일은 없으셨는지요?
현장소장님이 상당히 꼼꼼해서 정밀한 시공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특히 기초작업을 할 때 1~2mm 오차도 찾아내려고 신경 쓰는 모습도 봤고
건축주와 소통하면서 웬만하면 건축주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제가 요청한 부분들은
첫 번째 난로 옆 장작 저장고입니다.
겨울에 장작 가지러 밖으로 나가기도 춥고 또 가지고 오면서
부스러기가 떨어지면 지저분할 수 있어 계단 밑 공간 일부를
장작 저장소로 구성했습니다.

▲장작저장소


두 번째 외벽 코너부 타일 마감입니다.
보통 외벽 코너 부분 타일은 따로 가공하지 않고 붙이게 되는데
저희는 끝부분을 45도로 갈아내어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그냥 붙이는 것보다 깔끔하게 보일 수 있어 요청을 드렸던 부분입니다.

▲타일 코너부

세 번째 테라스의 줄눈 없는 타일 마감
이곳이 겨울에 굉장히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곳이라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테라스 바닥 타일은 줄눈 시공을 하지 않고 타일이 자연 수축 팽창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이 녹으면 타일 밑으로 배수도 될 수 있어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시공을 부탁했습니다.

▲줄눈 없는 타일 마감

네 번째 지붕의 매 동상
이곳이 산속이다 보니 딱따구리가 있습니다.
딱따구리가 이상하게 스타코를 좋아해 주택 외벽을 뚫는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지붕에 매 동상을 세워봤습니다.

▲매 동상

다섯 번째 부엌과 거실을 나누는 선반
이 부분은 소장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저희 집이 잠자는 곳 거실 그리고 부엌 이렇게
세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거실과 부엌은 원래 벽으로 파트로 나눌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구멍을 뚫어 선반을 설치하니 의도대로 파트는 나누면서
개방감도 높아져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부엌과 거실 사이 선반


- 전체 공사 과정 중 아쉬웠던 점은 없으셨는지요?
그린홈예진이라는 회사가 현재 평가도 좋고 저희 집 지을 때 구경 온 사람들에게도 
성실한 시공사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걱정은 요즘 들어 계약 건수가 많아지면서 
현장 소장들에게 부담 가는 상황들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소장님도 저희 집을 포함에 근처 3개 현장을 돌보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잘한 마무리가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현장의 큰 작업부터 마무리하고 봐주시려고 시간이 걸리는 같은데
저희도 일정이 있다 보니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5. 그린홈예진의 발전을 위해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신지요?
지금 그린홈예진의 이미지가 성실하고 높은 품질의 주택을 짓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건축을 한 사람이라 시스템을 이해하고 기다려 줄 수 있지만
일반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헤아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6. 건축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충분히 준비를 하신 다음에 집을 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 8년을 오가며 기후도 파악하고 여름과 겨울 해가 뜨고 지는
방향을 체크하고 동네의 분위기도 몸으로 느끼면서 그 모든 것을 반영해
집을 지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사계절 정도의 변화는 느껴보시고 집을 지으면 훨씬 좋은 집을
지으실 것 같습니다.



본 내용은 건축주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흔쾌히 인터뷰를 허락해 주신 건축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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